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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2014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3D프린팅 콘텐츠 제작 도구 개발 완료 및 상용화 추진 중

미래 산업 중 하나인 3D Rendering 산업을 한국은 정부가 이끄는 방식으로 추진 중.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디지털콘텐츠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3D프린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3D 스캐닝 및 콘텐츠 저작도구' 개발에 성공해, 스마트 교육, 3D캐릭터 출력 및 온라인 쇼핑 등에 시범적용 하는 등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문가용 핸드핼드형 3D 스캐너 기술은 2000만~5000만원대의 외산 장비의 10% 수준인 200만원대다. 일반인도 쉽게 3D 스캐닝을 활용할 수 있는 비전문가용은 스마트폰에 1만~2만원선의 레이저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미래부 측은 밝혔다.

또한, 전문가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콘텐츠 저작도구를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작방식으로 개발했다. 3D출력물 유효성 체크 및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오류를 보정함으로써 3D 프린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향후 3D 프린팅 시장은 물론, 스마트 교육(교육용 디지털 교보재), 온라인 쇼핑(제품 3D 모델화), 기계 부품 분야(역공학을 위한 CAD 데이터 생성) 등에 적용될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이지시스템은 이 기술을 이전 받아 3D스캐닝과 저작을 통해 학습 교보재를 3D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스마트 칠판과 연동해 교사가 수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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