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2月(월) 호텔 황금점
따뜻한 벽난로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은은하고 화려한 조명에 마음마저 따뜻해진다. 로비 한쪽엔 고풍스러운 시계와 책들이 가득해 동화 속에 놀러 온 것 같다. 미술작품이 걸린 복도를 지나 객실에 다다르면 또 다른 세상이 투숙객을 기다린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 호텔은 몇 달 만에 대구의 명물이 됐다.
각 층과 객실별로 특색 있는 스토리와 콘셉트가 있다. 클럽`교도소`자동차`지하철 등 원하는 공간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대구 동성로에 있는 2X호텔
이 호텔은 학교`감옥`영화`지하철`바비큐 `수영장과 같은 다양한 테마룸이 준비되어 있다. 최첨단 설비를 자랑한다. 전 객실에 PC 및 광랜, 와이파이 설치로 유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또 홈시어터와 빔프로젝터 도 준비돼 있다. 조식까지 가능하다. 전 객실에는 오리털 이불 등 최고급 비품을 사용하고 있다. 하루 숙박에 4만, 5만원으로 모텔급 수준이다.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롯데쇼핑몰 부근에 자리한 이시아호텔
화려한 외관으로 신도시인 이곳의 랜드마크가 됐다. 컬러풀한 빌딩 외관이 먼저 눈에 띈다. 호텔 복도는 루미나리에를 연상시키듯 화려한 오색조명으로 꾸며져 있다. 일본식, 한실, 화이트, 핑크, 스트라이프, 거울 등 방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테마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리와 진동에 따라 조명 색깔이 바뀌는 객실도 있다. ‘빨강’ ‘파랑’이라고 외치면 명령대로 조명 색깔이 바뀐다. 특히 198㎡(60평) 규모의 801호 복층룸에는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 창을 열면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2011년 4월 오픈했다.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인 이 호텔의 객실 수는 4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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