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국내 MICE산업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관광수지 적자 지속의 주요 원인으로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의 저부가가치 관광활동 집중에서 찾을 수 있다"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지칭하는 MICE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
-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벌어들인 관광수입은 2000년 68억달러에서 2013년 143억달러로 연평균 6.4%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내국인 해외여행객이 지출한 관광지급은 62억달러에서 178억달러로 연평균 9.2% 증가
-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MICE시장은 2012년 기준 1조612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2017년까지는 연평균 7.1%의 성장을 거듭, 약 1조5,000억달러(약 1,500조원)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MICE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1년 기준 19조2,000억원 규모
- 우리나라의 MICE산업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국의 MICE산업 경쟁력을 비교ㆍ평가
- 전시 회의시설 규모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총 전시면적은 28.0만㎡로 21개국 중 15위를 차지했고 최대 전시면적은 10.4만㎡로 11위였다. 숙박시설 규모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관광객 100명당 객실 수는 0.6개로 21개국 중 19위를 차지
- MICE행사 개최비용과 참가자 체류비로 평가되는 가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었다. 면적 1㎡ 기준 연간 오피스 임대료의 경우, 우리나라는 547달러로, 21개국 중 6번째로 낮았다. 또한 비교물가 비교물가(=PPP/기준환율)는 0.73으로 19개국 중 3번째로 낮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ICE참가자의 1일 체류비는 411달러로 21개국 중 12위를 차지
- 마케팅 효과성과 정부 투자로 평가되는 홍보 경쟁력도 경쟁국보다 열위에 있었다.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ㆍ관광산업 마케팅 효과성은 21개국 중 17위를 기록했으며, 정부의 예산 대비 관광산업 투자 규모는 16위에 불과
- 우리나라의 MICE 종합경쟁력 지수는 30.8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비교대상 21개국 중 18위로 나타났다. 가격을 제외한 전 영역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것
- 경쟁국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는 국내 MICE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MICE 시설 확충으로 회의 전시시설 및 숙박시설 부족 해결, ▦편의성 증진에 중점을 둔 교통 인프라 개선 도모, ▦외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국민 개방성 제고를 도모,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마케팅 강화, ▦MICE산업에 대한 정부의 산업지원 강화 등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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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14
한국 MICE 경쟁력 현황-현대경제연구원 201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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