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를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만들어 주요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사회적 기업인 테라사이클(Tera Cycle)의 미디어 담당 부사장 앨비 잭스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이란 이익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으로 이로운 것을 창조하는데도 초점을 두는 기업가정신"이라며 "이익만큼이나 지구와 인간에 대해서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잭스는 테라사이클이 환경 자본주의(Eco Capitalism) 기업이라고 소개.
"비영리조직과 다른 것은 기업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고 스스로 방향을 정해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것"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Waton) 경영대학원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패트릭 피츠제랄드 교수는 "예를 들어 어떤 티셔츠 회사가 이익의 10%를 기부한다고 해서 사회적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영리조직과 다른 것은 기업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고 스스로 방향을 정해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것"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Waton) 경영대학원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패트릭 피츠제랄드 교수는 "예를 들어 어떤 티셔츠 회사가 이익의 10%를 기부한다고 해서 사회적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3가지가 필요하다고 지적
첫째, 사회적 선(Goodness)을 위해 제품을 생산(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첫째, 사회적 선(Goodness)을 위해 제품을 생산(서비스를 제공)하는가?
둘째, 사회적 측면에서 기부하는가?
셋재, 제품 생산(서비스 제공)의 궁극적 목적이 상업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서비스)을 통해 달성하려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가?
위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수 있어야 '사회적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음
고등학교 2학년 때 빈곤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파버업(PoverUP)을 창업한 와튼스쿨 2학년생 찰리 자비스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빈곤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파버업(PoverUP)을 창업한 와튼스쿨 2학년생 찰리 자비스는,
"부의 창조가 수단이고, 사명이 목적이 되는 기업가정신이 사회적 기업가정신"이라고 정의.
또,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형태의 돈이나 직원들이 필요하지만 비영리든 영리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다만, (특정) 사명을 위해 부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왜 지금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화두가 되는 것일까?
와튼스쿨의 피츠 제랄드는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뉴욕시가 재활용을 장려하는 것은 쓰레기를 땅에 매립하는 것보다 재활용하는 것이 더 저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기름값만 해도 계속 오르고 있어 에너지 절약이 경제적 가치가 높아졌다"고 덧붙임.
뉴욕대 스턴스쿨의 키컬 교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네트워킹이 발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
즉, "전세계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 교육과 건강 분야의 이슈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과거보다 더 잘 알게 되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관심과 동기 부여를 받는 정도가 높아졌다"고 밝힘.
테라사이클의 잭스는 "사회적 기업가정식에 대해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필요도 높아졌지만 기회도 커졌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제품과 서비스, 기업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
파버업의 자비스는 "JP모간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요가 향후 15년간 1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분야에 앞으로 많은 돈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힘.
한 마디로,
왜 지금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화두가 되는 것일까?
와튼스쿨의 피츠 제랄드는 "무엇보다도 재정적인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뉴욕시가 재활용을 장려하는 것은 쓰레기를 땅에 매립하는 것보다 재활용하는 것이 더 저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기름값만 해도 계속 오르고 있어 에너지 절약이 경제적 가치가 높아졌다"고 덧붙임.
뉴욕대 스턴스쿨의 키컬 교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네트워킹이 발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
즉, "전세계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 교육과 건강 분야의 이슈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과거보다 더 잘 알게 되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관심과 동기 부여를 받는 정도가 높아졌다"고 밝힘.
테라사이클의 잭스는 "사회적 기업가정식에 대해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필요도 높아졌지만 기회도 커졌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제품과 서비스, 기업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
파버업의 자비스는 "JP모간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요가 향후 15년간 1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분야에 앞으로 많은 돈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힘.
한 마디로,
이익만 생각하는 나쁜 기업의 시대는 가고, 이익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착한 기업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의미.
과거에 자본주의 이론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각자의 자유로운 이익 추구가 사회 전체의 이익과 조화를 이룬다고 주장했고, 미국에서 발전한 재무이론은 기업의 목적을 주주 이익의 극대화로 정의하였음.
하지만, 이같은 이익 추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는 환경 오염 문제와 더불어 부유한 1%에 대한 나머지 99%의 반발을 사며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
이익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키컬은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조해 병행시키는 것"이라며 "자본주의를 지속하면서 사회적 선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차이점"이라고 말함.
과거에 자본주의 이론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각자의 자유로운 이익 추구가 사회 전체의 이익과 조화를 이룬다고 주장했고, 미국에서 발전한 재무이론은 기업의 목적을 주주 이익의 극대화로 정의하였음.
하지만, 이같은 이익 추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는 환경 오염 문제와 더불어 부유한 1%에 대한 나머지 99%의 반발을 사며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
이익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키컬은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조해 병행시키는 것"이라며 "자본주의를 지속하면서 사회적 선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차이점"이라고 말함.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사회적 투자자본 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을 투자자본 수익률(Return On Investmenr)처럼 바라보는 것"이라고 덧붙임.
피츠제럴드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자본주의와 함께 지속돼야 한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은 자본주의적 기업과 공존하면서 자본주의적 기업이 사회적 기업의 파트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함.
잭스는 "자본주의가 끝나진 않겠지만 변할 수는 있다. 사회적 기업이 기존 자본주의 기업의 더 큰 파트너가 되면 자본주의가 바뀔 수 있다"고 지적.
피츠제럴드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자본주의와 함께 지속돼야 한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은 자본주의적 기업과 공존하면서 자본주의적 기업이 사회적 기업의 파트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함.
잭스는 "자본주의가 끝나진 않겠지만 변할 수는 있다. 사회적 기업이 기존 자본주의 기업의 더 큰 파트너가 되면 자본주의가 바뀔 수 있다"고 지적.
또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 진정으로 완수되면 사회적 기업이 없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때는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 외에 다른 옵션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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