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December 4, 2011

EBS 다큐 '나는 꿈꾸고 싶다' 진로지도 교육현황 방송

"진학 지도는 있지만 진로 지도는 없다"

EBS 다큐프라임 화면 캡처

Program 구성내용

국내 대학 진학률은 8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진로 교육의 부재라는 어두운 현실이 있다. 대학에 진학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편입과 전과(轉科), 반수(半修)로 방황한다. 진학 지도는 있지만 진로 지도는 없는 현실에서 대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모르고 '취업희망 직종이 없다'고 말한다.

프로그램은 이제 막 발걸음을 떼고 있는 국내 진로 교육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 교육 강국인 덴마크, 아일랜드, 미국, 뉴질랜드의 사례도 소개한다.

첫 방송의 초점은 꿈꾸지 못하는 청춘.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은 막연한 꿈에 부풀어 있을 뿐 정작 진로에 대해서는 막막하다. 대입 원서 제출을 앞두고 급하게 선택한 전공이 자신을 어떤 길로 안내할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대학생이 되면 고민은 더욱 커진다. 20, 30대 청년의 방황은 개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고 국가적인 경제 손실로 이어진다. 제작진은 진로 결정의 번복으로 초래되는 비용을 계산해 진로 교육 부재가 낳은 손해를 추정해본다.

[방송 예고 상세보기] EBS 다큐 '나는 꿈꾸고 싶다'

[방송 목차 및 주요 내용] 

제1부 꿈꾸지 못하는 청춘, 길을 묻다
-방송일: 2011년 12월 5일(월) 21:50분
우리의 교실,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다. 

'일단 대학가서 생각할래요. 전공이요? 점수 맞춰 가야죠"
 - 수능 직후 고3

대학생들의 진로고민, 그들의미래가 유예되고 있다.

진로, 과연 개인의 문제인가

'자녀들 전공변경에, 부모 노후 자금도 없다"
- 대학생 A의 아버지


제2부, 부모, 자녀의 꿈을 아십니까? 
- 방송일: 2011년 12월 6일 21:50
화성에서 온 부모, 금성에서 온 자녀, 그들의 동상이몽

아이들이 말한다. '사랑이라지만 간섭일 뿐이다.'
부모다 답한다. '다 너를 위해서다'

부모, 과거의 성공대본에 매달려 있다.

부모와 자녀, 진로갈등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차이를 인정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인식하고 존중할 수는 있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법 - 뉴질랜드의 진로교육 현장에 가다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제3부 진로찾기 30일간의 여행 
- 방송일시: 2011년 12월 7일(수) 밤 21:50분 
꿈을 찾아나선 9명의 고등학생들

첫번째 여행: '나'를 알아가는 여행
두번째 여행: 진로를 탐색하는 여행
세번째 여행: 직업 현장으로의 여행
네번째 여행: 좀 더 성숙한 진로를 위한 여행



제4부 진로교육, 교실안에 답이 있다(덴마크)
- 방송일: 2011년 12월 12일(월) 21:50분

진로, 재능을 발견하다.
진로, 가능성을 열어주다
진로, 진짜 세상을 보여주다.

덴마크 초등학교 성적표에 없는 것은 성적, 있는 것은 관찰기록
오랜 시간 학생을 관찰하고 숨은 재응을 키워주는 것이 덴마크 진로교육



제5부 나를 키워가는 진로교육(미국, 아일랜드)
-방송일시: 2011년 12월 13일(화) 21:50분 

아일랜드, 학교 안에서 나를 찾다.지식 위주가 아닌 체험교육
미국 빅픽쳐 고등학교, 목표를 만들어 주는 학교



제6부 미래를 교육하라
- 방송일: 2011년 12월 14일(수) 21:50분

학교, 미래를 교육하기 시작했다.
학교, 진로교육에 나서다: 평택 송탄 고등학교

3인의 진로상담교사, 진로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 상담의 달인, 울산 달천고등학교 장태자 선생님
- 발로 뛰는 진로교사, 광주과학고등학교 정미영 선생님
- 관찰이 가져다 준 소통, 지평선 고등학교 변경환 선생님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