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동남아 공략 K팝 관광상품 선봬 :: 뉴스핌
[뉴스핌=조현미 기자] 레드캡투어(대표이사 표영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팝(POP)과 국내 관광을 접목한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한층 발전된 한국의 공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회사는 설명했다.
첫 목표 지역은 인도네시아다. 레드켑투어는 인도네시아 스타와 K팝 스타의 합동 공연을 국내에서 관람하는 상품을 만들었다.
해당 상품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신의 스타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K팝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의상과 음식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10일 서울에서 열린 K팝 공연을 찾은 인도네이사 걸그룹 세븐 아이콘즈 <제공=레드캡투어>
실제 지난 10일 서울 강남 K팝 전용관에서는 국내 스타와 인도네시아 걸그룹 세븐 아이콘즈(7 ICONS)의 합동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레드캡투어는 인도네시아 연예기획사와의 협력 관계 구축, 현지 홈쇼핑 판매 등으로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특하고 차별화 된 여행 상품으로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 힘쓰겠다"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등 점차 다른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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