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최근 민간업체들이 급증하는 중국과 일본관광객을 대비해 호텔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3년 이내에 서울에만 약 1만2,000여 객실이 추가로 건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할 수 있기까지 최소한 3~4년은 기다려야 할 것을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숙박 부족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외국인이 사용 가능한 대체 숙박시설.
2005년부터 모텔 등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을 '굿스테이' 로 지정, 전국에 342개 업소 1만3,000실을 관리하고 있는 관광공사는 올 들어 경영주 워크숍 및 운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홈페이지(www.goodstay.or.kr)를 전면 개편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아고다, 오마이호텔, 라쿠텐 등 글로벌 숙박 예약사이트들과의 연계, 굿스테이 지정 업소의 내·외국인 대상 객실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관광공사는 지난 2011년 37개 언어로 안내하고 있는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인 아고다(http://www.agoda.co.kr/)를 통해 67개 업소에서 1만5,483실(9억4,000여만원)을 판매한 바 있다.
서울경제 : 외국인 숙박대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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