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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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전에는 연애시절 편지 참 많이도 썼지요. 조금 더 멋지게 보이고 싶어서 또는 내 마음을 조금 더 아름답게 전달하고 싶어서 시집이며 소설이며 책의 문구를 참 많이도 이용했습니다.
우리 어른들 그때 그 책들 기억하시나요?
오늘 하루쯤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도 좋지만, 부부 단둘이 헌책방 거리를 찾아 그때 그 시절 이야기 나눴던 책의 구절들을 떠올리며 데이트 하는 건 어떨까요. 시간에 묻혀 희미해진 그때 그 감정이 소록소록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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