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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11

전태일씨가 꿈꾸던 사회적 기업 - ㈜참 신나는 옷

전태일이 꿈꾸던 일터 ‘참 신나는 옷’ [2008.11.14 제735호]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봉제공장에 동생 전순옥과 30여 명 식구들 신바람

‘참신나는 옷’은 주 40시간의 노동시간을 지킨다. 일하는 사람들은 동종업계 평균을 넘는 대우를 받는다. ‘참신나는 옷’에서 책정한 공임은 생산품 판매가격의 20%로 ‘창신동’과는 공임체계가 다르다. ‘후려치는’ 방식으로 옷 한 벌 당 4000~5000원으로 순수 공임만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임을 최종상품의 판매가격과 연동하도록 한 것이다. 거창하게 설명하면 이 같은 방식은 최종 상품과 노동의 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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