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영국 사람들, 그리고 제도
나는 '벌과 나무'라는 비유를 자주 사용한다. 정부, 기업 등 힘과 돈을 가진 주체들은 나무들이고, 우리 같은 사회혁신가 그룹은 벌에 비유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나무사이를 날아다니며 어떻게 연결시키고 꽃을 피워낼 것인가 고민한다." - 제프 멀건 (Young Foundation,상임이사, UK)
- 영국의 대표적 민간사회혁신기관인 영파운데이션이 실험하고 있는 '론치패드(Launch Pad, 발사대)' 라는 이름의 사회적기업 육성(incubation)모델도 주목할 만 하다.
- 론치패드는 SEIR(Social enterprise in residence) 라고 이름붙인, 분야별, 지역별 중간지원조직들과 사전에 협약을 맺고 신생 사회적기업들을 함께 발굴, 육성한다. 뿐만이라, 단순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넘어서서 조직발달단계별로 투자와 기부 비율을 차등화해 지급하는 펀딩프로그램까지 함께 접목하고 있다. 그야말로 '또 하나의 작은 생태계'를 조성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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