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발맞춰…약국도 ´택스프리 가맹점´ 된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약국도 '텍스프리 가맹점(택스 리펀드)'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16년 4월 19일 강남분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의 강남 지역에 대한 방문 및 쇼핑 빈도가 늘어나고 4월1일부로 성형(피부, 치과 포함) 관광 고객에 대한 택스리펀드 서비스(부가세환급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성형외과 등이 집중돼 있는 약국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약국의 경우 조제약 등 일부 비과세 제품을 제외하고는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영양제 등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택스리펀드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