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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16

2030 중국관광객은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쇼핑여행”

한국관광공사, 중국 노동절 연휴 방한 유커 1,200여명 및 SNS 사용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 노동절 연휴 3일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6만 8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
- 관광공사는 노동절 연휴를 전후로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4.23~5.5, 511명 대상)에서 중국인의 해외여행 선호 유형에 대한 의견조사와 함께 연휴기간 한국을 직접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북촌, 홍대 등 관광지(4.30~5.2, 1,234명 대상)에서 방한 여행 관련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 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주로 가족(30%) 또는 친구(49%)와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숙박은 호텔보다는 실속형 비즈니스 호텔(34%)과 게스트하우스, 홈스테이 등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종(32%)에 투숙하면서 미식(61%)이나 쇼핑(77%)이 가장 사랑받는 여행목적으로 꼽혔다.

- 방한상품 구매경로는 항공권 판매 포털사이트(56%)나 온라인 여행사/항공사(33%) 비중이 90%에 육박하여 전통적인 판매루트인 여행사방문 보다 훨씬 높은 결과. 이는 조사대상의 대다수(83%)가 20-30대 젊은 층이라는 특징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 항공을 제외한 여행 예산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4500RMB(한화 약 80만원)라고 응답, 실속 있지만 여전히 소비액이 큰 유커의 특성을 보였다.

- 웨이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서는 여행선호 지역으로 한국이 93%(중복응답)로 1위를 보였고, 여행 동반자(친구, 44%)와 여행형태(개별여행, 72%), 여행목적(미식 90%, 쇼핑 70%) 등의 항목에서도 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응답

- 서영충 중국마케팅센터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온라인, SNS를 기반으로 한 중국의 2030세대가 해외여행객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포털사이트나 최근 급성장한 쇼핑몰을 활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맞춤형 해외여행을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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