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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4, 2016

조원규 스켈터랩 대표 "컴퍼니 빌더 모델로 파괴적 혁신 지원"

고만고만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게 아니라 사고를 제대로 칠만한 파괴적인 기술 회사가 나올 수 있도록 실력있는 도우미가 되겠다는 거였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진 문제점은 좋은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부족하고 있어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는 겁니다.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인재가 부족하니 글로벌에서 통할만한 스타트업이 나올 수가 없는거죠. 스케일있는 비즈니스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스켈터랩을 시작한 건 좋은 인재들을 한군데 모아놓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들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분야별로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놓고 글로벌에서 통할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들과 협업을 하는 겁니다. 기업가들이 아이디어를 던지면 스켈터랩이 인재들을 조합해서 디테일을 만드는거죠. 스켈터랩은 제품 개발에만 집중합니다. 영업이나 마케팅은 아이디어를 던진 기업가의 몫이죠."

처음부터 세계적인 비즈니스를 꿈꾸는 기업가들과만 협력하겠다고 강조하는 스캘터랩.

스켈터랩은 앤드비욘드(&Beyond) 산하에 있는 컴퍼니 빌더 회사다. 앤드비욘드는 베인앤컴퍼니와 구글 출신의 M&A 및 사업 기획 전문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테크 기반 서비스는 스켈터랩이,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앤드비욘드가 맡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앤드비욘드는 2013년 베인앤컴퍼니 한국 대표와 뉴욕 시니어 파트너를 역임한 박철준 대표가 설립했다. 2014년에는 조원규 전 구글 R&D총괄 대표가 테크 부문 파트너로 구글 출신 엔지니어 4명과 함께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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